우승상금 1천만원 주인공은 '구미오상고'···'2019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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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9 15:50  |  수정 2019-09-09 15:50  |  발행일 2019-09-09 제1면


8일 칠곡 세븐밸리CC에서 '2019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고교동문 63개팀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5천원만, 우승상금 1천만원을 걸고 한달여간 열띤 승부를 펼쳤다.

스트로크 방식의 예선전과 포볼 2대 2 홀 매치플레이 방식의 토너먼트를 통해 구미 오상고와 영주 중앙고가 결승전에 올랐다.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며 무제한 연장전에 들어간 두 팀은 연장 1번홀에서 연이은 실수를 범한 영주 중앙고가 결국 파세이브로 경기를 마감한 구미 오상고에게 우승을 내줬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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