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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한지상의 최애 넘버는?···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스타데이트'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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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05 14:08 | 수정 2019-07-05 14:08 | 발행일 2019-07-05 제1면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뮤지컬계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정선아, 한지상 배우와 함께하는 'DIMF 스타데이트'가 4일 저녁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뮤지컬계의 비욘세'라 불리는 정선아 배우는 뮤지컬 '보디가드', '위키드' 등을 통해 대구 관객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국내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지상 배우는 '킹아더', '데스노트',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을 맡아 탄탄한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정선아, 한지상 배우는 '너의 꿈속에서', '바람의 노래', 'A whole new world' 등 뮤지컬 넘버 뿐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또 솔직 담백한 토크, 관객들과 미니게임을 이어가며 뮤지컬 팬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최고의 뮤지컬스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DIMF 스타데이트'는 진솔한 토크쇼와 미니 뮤지컬 갈라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DIMF 어워즈'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