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일 대구혁신도시 A7블록에 822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홍보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대구혁신도시 지구 내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로 전용면적 51㎡ 434가구, 59㎡ 388가구의 실속있는 소형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영규 부장_LH대구경북본부]
"(최근) 대구지역 주택시장이 입지에 따른 차별화, 양극화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대구 혁신도시 경우에는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생활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투자가치 또한 좋은 편입니다. 저희 공사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10년동안 이사 걱정, 전세값인상 걱정없이 내 집 처럼 편안하게 살다 10년 뒤 분양전환을 통해서 높은 투자수익까지 바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완료, 대구지하철1호선 하양연장, 안심창조밸리 등의 호재와 함께 주거안정성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신혼부부나 대구혁신도시 종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약일정은 16~17일 양일 간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17일에 기관추천,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의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18일에 1순위, 19일에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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