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기에 더욱 화려한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 일년에 한번뿐인 봄꽃 잔치를 대구 도심에서 즐겨보자.
기상에 따르면 대구 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4일 정도 빠른 3월 26~27일경으로 전망된다. 벚꽃 절정시기는 4월 첫째주로 예상된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외곽과 산간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도심 벚꽃길은 팔공산순환도로, 앞산순환도로, 두류공원로 등이 있다. 앞산공원, 두류공원, 수성유원지, 금호강 둔치, 꽃보라 동산은 가벼운 산책과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또한, 지역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로는 이월드 별빛벚꽃축제(3.23~4.7)를 시작으로 달성군 달창지길 벚꽃축제(3.30~4.1)·옥포 벚꽃축제(3.30~31)·팔공산 벚꽃축제(4.5~9)·비슬산 참꽃문화제(4.20~21) 등이 이어진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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