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을 지키자'···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 시민단체 본격 활동나서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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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5 16:07  |  수정 2018-10-25 16:07  |  발행일 2018-10-25 제1면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통합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본부'는 25일 오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발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추진되면 댁는 공항없는 내륙도시가 된다"며 "소음문제로 말썽이 많은 군사공항만 이전하고 민간공항은 지켜서 키울 것"을 주장했다.

또한 "대구 시민 누구도 대구공항을 없앤다는 결정에 동의해 준 적이 없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의 73%가 대구공항 존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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