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구서 시승행사···'전기차 관심 뜨거워'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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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30 21:59  |  수정 2017-06-30 22:01  |  발행일 2017-06-30 제1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대구에서 첫 시승행사를 갖는다.
 
30일과 7월1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시승행사에는 테슬라S 모델 4대가 선보인다.
 
최근 '모델S 90D'를 출고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테슬라가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에서 시승행사를 갖는 것은 대구가 처음이다.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는 등 지역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데다 대구시 또한 ‘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현재 대구 엑스코 신관 지하1층에 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슈퍼차저시설을 설치했고, 대구백화점 프라자점과 대구신세계백화점에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설치했다.
 
한편 테슬라는 11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미래자동차엑스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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