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서포터즈, 대사모 등 친박단체는 17일 오후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헌법재판소와 국회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김동렬 회장_박근혜서포터즈]
"최고로 깨끗한 대통령을 국회와 헌재가 앞장서서 누명 탄핵시켰습니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는 규탄발언에 이어 '탄핵기각', '특검해체'가 적힌 상복을 입고 헌법재판소와 국회 장례식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꽃상여를 앞세운 채 '누명탄핵무효'를 외치며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수성교를 지나 경대병원역까지 2.5km 구간을 행진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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