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도, 생중계도, 골도 없이 끝난 ‘희한한 평양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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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6   |  발행일 2019-10-16 제1면   |  수정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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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한과 벌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관중, 무중계’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태극기(원형 점선)와 인공기도 나란히 게양돼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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