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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수단을 통치한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가 반정부 시위와 군부에 축출당한 뒤 군부가 혼란을 수습하겠다며 나선 가운데 13일(현지시각) 수도 카르툼의 국방부 청사 앞에서 시민들이 문민정부 수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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