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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종교적 광신·극단주의에 대항해야”

입력 2019-04-01 00:00 | 수정 2019-04-01

교황 “종교적 광신·극단주의에 대항해야”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로코 방문 이틀째인 31일 수도 라바트 인근 테마라에서 현지인들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라바트의 하산타워 단지에서 가진 연설에서 “모든 신자가 종교적인 광신과 극단주의에 대항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종교적 극단주의는 종교와 신에 위배된 행위”라고 비판했다. 모로코는 인구 3600만명 가운데 99%가 이슬람 신자이며 가톨릭 신자는 1%도 안되는 2만3천명에 불과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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