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의원들을 태운 암트랙 전세열차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크로젯에서 쓰레기 수거 덤프트럭과 충돌한 직후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에 참석한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의원연찬회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DC를 출발해 웨스트버지니아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충돌로 트럭 운전사가 사망했고, 열차 탑승자들 중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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