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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환영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의 심장부인 톈안먼을 통째로 비워 환영행사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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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 통째 비우고 사열
- 입력 2017-11-10 07:32 | 수정 2017-11-10 09:19 | 발행일 2017-11-10 제11면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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