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이라 부르지 마세요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지하 1층 식품매장에 홍대 마약팝콘으로 유명한 ‘파퍼스 케틀콘’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팝콘이라 불리기를 거부하는 파퍼스 케틀콘은 18세기 미국에서 먹기 시작한 간식이다.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팝콘에 밀렸던 비운의 과자로 21세기 서울 홍대에서 부활했다. 뜨겁게 달궈진 주물 속에서 매일 직접 튀겨 일반 팝콘의 1.5배까지 부풀어 올라 폭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판매하는 상품은 오리지널, 사워크림 어니언, 체다치즈, 버터갈릭, 바나나 총 다섯 종류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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