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중학생 38명 집단식중독 증세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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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7   |  발행일 2019-12-07 제8면   |  수정 2019-12-07
급식 먹은 다음날 구토·설사

[상주] 같은 학교 중학생 38명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상주시보건소와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주 A중학교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전교생 405명 중 38명이 다음날 새벽부터 구토·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병원 치료 후 증상이 심한 10명은 결석했으며 18명은 조퇴했다. 학교 측은 5일 오후 추가로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나타남에 따라 6일 휴교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는 환자 가검물과 이 학교 급식소에서 사용한 조리도구·음식물 등을 수거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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