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 동행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사업 진행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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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07:24  |  수정 2019-12-06 07:24  |  발행일 2019-12-06 제1면

[안동]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수몰지역인 임동지역 내 다문화가족 17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동행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사업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2년간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가정의 다문화가족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국가를 방문한다. 대상 가정은 4인 가족 기준 비행기티켓, 모국방문 감사선물, 국내외  교통·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남정홍 센터장은 "친정 나들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또 가족이 동행함으로써 의사소통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며 "현지 가족과 어울리면서 가족관계 회복과 이방인이 아닌 가족공동체로서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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