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진식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신임회장 당선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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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5 07:25  |  수정 2019-12-05 07:25  |  발행일 2019-12-05 제28면
영남일보 진식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신임회장 당선

“대구경북 시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데 힘쓰는 한편, 기자로서 품위를 지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제51대 대구경북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진식 영남일보 정치부장은 “지역민들의 바람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원사 전체 기자들을 대상으로 협회장 선출을 위한 모바일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독 출마한 진 당선자가 88.8%의 찬성률로 최종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진 당선자는 총 유권자 462명 중 356명(77.1%)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316명(88.8%)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진 당선자는 대구 경상공고와 대구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영남일보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현재는 정치부장과 대구경북기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진 당선자는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자들이 하나로 뭉칠 때 우리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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