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전북 모라이스 감독, 축구계 친구 중 톱3”

  • 입력 2019-12-05 00:00  |  수정 2019-12-05
K리그1 우승 축하인사 전달

손흥민(27)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사령탑인 조제 모리뉴 감독(56)이 국내 K리그1 우승을 이끈 ‘절친’ 조제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54)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3일(현지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축구계에 여러 친구가 있지만, ‘톱3’를 택해야 한다면 그중 한 명은 과거 나의 코치였던 모라이스일 것"이라며 모라이스 감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틀 전 그는 한국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만큼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전북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같은 포르투갈 출신인 세계적 명장 모리뉴 감독을 보좌한 경력으로 부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모리뉴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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