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노재원씨 한국 인재상 수상…상금 모교 기부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노재원씨(23)가 ‘교육부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노씨는 인류 보건에 공헌하는 의학 연구자를 꿈꾸며 의학분야에서 뛰어난 학업 및 학술성과를 거둬 이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노씨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문의 길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상금 250만원 전액을 모교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뛰어난 창의성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제1 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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