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미래세대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 피재윤
  • |
  • 입력 2019-11-29 08:21  |  수정 2019-11-29 08:21  |  발행일 2019-11-29 제1면

[의성] 의성군이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학생을 찾아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렸다. 군은 지난 11~22일 지역의 초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초·중학생들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신혼부부 주거비용 및 관내예식장 이용자 결혼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을 90%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의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합계출산율 1.630명으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구교육이 학생들에게 가정과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