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왼쪽)과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영주 경륜훈련원 시설 활용에 관한 협약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청 제공> |
영주 경륜훈련원 경기장(피스타)이 내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인다.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지난 25일 영주시청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시설 지원 및 사용 협약을 맺었다.
내년 10월 구미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자전거 종목을 영주 경륜훈련원 경기장(피스타)에서 치르기로 함에 따라 영주시는 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4억원(도비·시비 2억원씩)을 들여 경기장 노면 전면 개보수공사를 지원하고, 공단은 대회 기간 경륜훈련원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