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숙박업소 외부가 새까맣게 그을려져 있는 모습.<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26일 오후 4시34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 숙박업소(모텔 23객실+목욕탕)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B씨 등 2명은 자력 대비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2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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