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손수 담근 고추장 80개 칠성동행정복지센터 기탁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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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5 15:08  |  수정 2019-11-15 15:08  |  발행일 2019-11-1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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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칠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 북구 칠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손수 담근 고추장 80개(80만원 상당)를 칠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고추장은 칠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인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모금으로 손수 찹쌀풀을 쑤고 고춧가루·물엿·액젓 등 국산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든 것이다.
 

정인현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정성이담긴 고추장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구성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 칠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지속적인봉사와 이웃사랑 나눔으로 저소득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리며 더불어 함께하는 칠성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탁받은 고추장은 칠성동 저소득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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