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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1기 체육회장선거 누가 출마하나] <2>포항·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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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기자 백종현기자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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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후보들 얼굴 알리기 주력…물밑 작업중인 ‘잠룡’ 가세 가능성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상해 포항시럭비협회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야구협회장.(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포항

오염만·김유곤 등 각종 행사 순회
나주영·이상해, 여러 이유로 고사


포항지역에서는 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이미 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상해 포항시럭비협회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야구협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포항시체육회장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주영 상임부회장과 이상해 회장은 다양한 이유로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오염만·김유곤 회장 등 2명은 최근 각종 체육행사에 참석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제3의 인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포항시체육회장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최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정치와 연계될 경우 체육발전은 크게 저해될 것”이라며 “차기 체육회장은 정치색을 띠지 않아야 한다”면서 “후배들로부터 존경받고 체육발전을 위해서 유·무형의 지원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체육계가 갈라지지 않도록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내년 포항시체육회 회장 선거의 경우 230여명의 대의원이 꾸려져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구미

조병윤 前 부회장 등 총 4명 물망
판세 살피는 후보도 많아 안갯속

구미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30일로 예정돼 있다. 현재 구미시체육회 차기 회장 후보로는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64),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60),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66),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물밑 작업을 하는 ‘잠룡’을 감안하면 예상후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민간 체육회장에 출마할 뜻을 당당하게 밝힌 인물도 있는 반면 판세를 분석하면서 기회를 엿보는 눈치작전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가장 문제는 정치인들의 출마 또는 선거 개입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 법안에 따라 ‘체육단체의 정치적 중립성’은 강하게 요구되는 반면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을 제외한 정치인의 체육회장 출마 금지규정이 없어 이들의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는 사조직화를 막기 위한 것이지만 자치단체장과 체육회장의 의견이 충돌할 경우 지역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구미시체육회는 지난달 1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구미시체육회장에 선출될 경우 임기 동안 분담금(연회비) 3천만원을 내도록 확정했다. 한편, 구미시체육회 선거인단은 27개 읍·면·동의 당연직 대의원 27명과 종목별 45개 가맹단체에서 선출하는 대의원 128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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