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1년까지 고교생 전원 무상교육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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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3 07:06  |  수정 2019-11-13 07:06  |  발행일 2019-11-13 제8면
내년엔 고교 2·3학년까지 확대

경북도교육청이 2021년까지 고교 무상교육을 공·사립 고교 전체로 확대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부터 공·사립고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고교 2학년과 3학년까지 확대한 후 2021년 고교 전체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지원대상자는 4만3천353명으로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로 1인당 118만원, 총 514억8천191만원이 지원된다. 재원은 국가·지자체·도교육청이 분담하는 방식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1만9천175명에게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90억100만원을 지원했다. 손경림 도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고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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