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빅테이터 심포지엄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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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2 08:10  |  수정 2019-10-22 08:10  |  발행일 2019-10-22 제19면
영남대의료원, 빅테이터 심포지엄

영남대의료원 내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는 최근 제1회 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세미나실에서 ‘의사를 위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데이터 연구방안’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는 의료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의료빅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를 연구하는 연구회로, 지난 8월에 출범했다. 현재 의과대학 교수 4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과학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의 주관 하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협조를 얻어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의료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과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하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최신 지견(智見)을 넓혔다”고 입을 모았다.

이경수 빅데이터정밀의료연구회 공동회장 겸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데이터 분석 경험을 가진 분석 전문가와 의료현장에서 환자가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바를 알고 있는 현장 전문가인 의사가 한 자리에 모여 정밀의료분야 연구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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