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 양평방향서 3중 추돌사고…풀베기 작업 인부 3명 사망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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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1 00:00  |  수정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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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풀베기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숨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쯤 상주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36.6㎞ 지점에서 21곘 탑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1곘 트럭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곘트럭이 튕겨 나가면서 갓길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인부들을 덮쳐 임모씨(72) 등 3명이 숨졌다.


이들은 갓길에 1곘트럭 2대를 주차해 두고 작업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탑차 운전사 A씨가 졸음운전 또는 부주의로 갓길에 세워둔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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