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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공연거리서 ‘대학로 소극장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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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희기자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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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7일까지 열리는 ‘2019 대학로소극장축제 in 대구 D.Festa’에서 공연되는 연극들. 사진 위부터 아래방향으로 ‘심우’ ‘진지한 농담’ ‘옥주’ ‘반짝반짝 그 찬란한 날’. (대구소극장협회 제공)
대명공연거리와 문화도시 대구를 알리기 위한 ‘2019 대학로소극장축제 in 대구 D.Festa’가 22~27일까지 대명공연거리 내 12개 소극장에서 열린다.

대구소극장협회가 대구의 대학로라 할 수 있는 대명공연거리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축제로, <사>한국소극장협회의 대학로소극장축제를 대구로 가져와 진행한다. 내년부터 대구소극장협회가 대구 연극인들과 힘을 모아 개최할 예정인 ‘대한민국 소극장전’(가칭)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대구소극장협회, 거리활성화 위해 기획
서울·광주 등 4개 도시 12개 작품 공연
학술세미나·해외초청 워크숍도 마련


정철원 대구소극장협회장은 “대명공연거리에서 전국이 주목할 수 있는 소극장축제를 열어 소극장 접근성, 다양하고 질높은 콘텐츠, 공연자의 보다 나은 창작 환경, 여러 관객의 욕구충족 및 관객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대명공연거리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거리이자 아시아 소극장의 허브가 되길 꿈꾸며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를 비롯한 서울·광주·진주 등 4개 도시의 총 12개 소극장협회 단체(서울 2팀, 광주 1팀, 진주 1팀, 대구 8팀)가 참여한다.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연극에서부터 놀이로 만나는 참여형 어린이극, 무용과 내레이션이 만나는 컬래버레이션 등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식참가작 8편과 자유참가작 4편 등 총 12편을 만나볼 수 있다. 공식참가작으로는 △극단 목수의 ‘진지한 농담’(서울) △극단 더늠의 ‘심우’(서울) △푸른연극마을의 ‘옥주’(광주) △극단 현장의 ‘신통방통 도깨비’(진주) △극단 고도의 ‘마요네즈’ △카이로스댄스컴퍼니의 ‘반짝반짝 그 찬란한 날’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달과 놀’ △극단 초이스시어터의 ‘효도관광’(이상 대구)을 선보인다. 자유참가작은 모두 대구 작품으로 △이송희레퍼토리의 ‘향촌연가’ △생활문화 아띠의 ‘지금도 가슴 설렌다’ △극단 기차의 ‘9 to 5’ △극단 구리거울의 ‘어린왕자’가 무대에 오른다.

부대 행사로 ‘민간소극장을 활용한 문화도시 활용의 가능성’에 대한 학술세미나가 25일 오후 2시 한울림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해외 초청 워크숍도 마련된다. 27일 오후 1시 공연연구소 ‘짓’에서 미국 연출가 겸 배우인 롼느 포먼이 ‘동시성과 직관의 세계로 우리 자신을 내던질 때 생겨나는 신체적인 반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30분 아트벙커에서, 폐막식은 27일 오후 8시에 대명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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