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문화가족 명예경찰·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위촉식 가져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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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0 17:08  |  수정 2019-10-20 17:08  |  발행일 2019-10-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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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화가족행복지킴이로 선정된 사람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북도지방경찰청 참소리홀에서 경북도지방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명예경찰·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위촉식 및 범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센터장,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 다문화센터종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위촉받은 다문화가정행복지킴이 136명은 지역유지 등 적극적인 협조자로 구성되어, 다문화 가정폭력·학대·학교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이나 위험징후 발견 시 경찰서에 관련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 다문화가족 중에서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을 선발하여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자긍심을 부여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독려한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시·군 일선경찰관과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들에게 법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이번 명예경찰과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 위촉을 계기로 우리도와 도 경찰청과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다문화가정과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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