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김종민-강남, ‘나는 자연인이다’ 급 약초 원정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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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0 00:00  |  수정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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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n 자연스럽게)

MBN 소확행 힐링 예능자연스럽게의 현천마을 입주자 김종민이 게스트 강남과 함께 약초 캐기에 도전, ‘시골생활 로망을 한 가지 더 이뤘다.

 

19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길도 없는 산에 오르며 약초 탐방에 나선 김종민과 게스트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천마을약초 전문가심마니 아저씨가 함께 한 산행은 MBN의 인기 프로그램나는 자연인이다를 연상하게 할 만큼 쉽지 않았다. 강남은윤택 형을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며 숨을 몰아쉬었고, 김종민은내가 괜히 약초 캐자고 말을 잘못해서…”라며 후회했다. 이에 강남은, 정말 바보예요라고돌직구를 날렸다.

 

그런 가운데서도 온갖 신기한 약초들은 김종민과 강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연의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더덕은 물론, ‘한국 바나나라고 불리는 으름, 진귀한 영지버섯, 하수오까지 줄줄이 등장해심봤다를 외치게 했고, 급기야 정말 깊은 산에나 있는오소리 굴까지 나타났다. ‘남자 몸에 좋다는 약초들의 향연 속에새신랑강남은애 빨리 낳아야지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약초를 함께 캐던 마을 아저씨들에게 강남은처가에 가도 닭은 안 잡아 주더라라며예비 신랑임을 밝혔고, “아내 될 사람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라며 이상화를 자랑했다. 처음에는잘 모르겠다던 아저씨들은 설명을 듣고는 “TV에서 봤다며 이상화를 기억해내 강남을 뿌듯하게 했고, 심마니 아저씨는잘 했네라고 짧고 굵은 칭찬을 던졌다.

 

아저씨들과 함께 새참 타임을 즐기던 강남은저는 셋을 원하는데, 그 분은 둘이라고 하더라라며 내친 김에 자녀계획까지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나도 둘…”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강남은여자부터 사귀어, 이라고 뼈아픈팩폭을 던졌다.

 

고생 끝에 약초 캐기가 끝나고, 김종민과 강남은워니미니 하우스에서 기다리고 있던약초 천재천명훈과 함께 하수오의 껍질을 세심하게 벗기며약초 담금주만들 준비를 마쳤다. 이어인화 하우스에 찾아온 새로운 이웃 소유진까지 이들을 찾아왔고, 모두 함께크리스마스에 마실약초 담금주 제조에 나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이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 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 MBN ‘자연스럽게 13회부터 방송 시간을 변경, 10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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