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네마] 오리엔트 특급 살인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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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9 07:55  |  수정 2020-09-09 10:07  |  발행일 2019-10-19 제18면
[토요시네마] 오리엔트 특급 살인

열차살인 용의자 13명과 최고 탐정 두뇌싸움

◇오리엔트 특급 살인(OCN 밤 11시50분)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국 추리 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케네스 브래너부터 페넬로페 크루즈, 조니 뎁, 미셸 파이퍼, 주디 덴치까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자 그녀가 탄생시킨 최고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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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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