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함께 꾸민 무대”…백선기 칠곡군수, 공연 극찬

  • 박종진,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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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07:12  |  수정 2019-10-17 08:31  |  발행일 2019-10-17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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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낙동강 전투가 벌어졌던 69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사진>가 지난 11~13일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주제공연으로 메인무대를 장식한 ‘실경 뮤지컬 55일’에 대해 극찬했다.

백 군수는 “뮤지컬 55일은 호국·평화도시 칠곡의 도시 브랜드에 가장 부합한 문화상품”이라며 “스토리와 기획, 연기력 등 모든 면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전쟁 당시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했듯이 민·관·군이 하나가 돼 무대를 꾸며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화를 주제로 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킬러 콘텐츠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고 했다. 백군수는 끝으로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 등이 마무리되면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생태·역사·문화·예술·체험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U자형 명품 관광벨트가 완성될 것”이라며 “이런 인프라에 뮤지컬 55일의 스토리를 더해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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