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풀코스 비공인 1시간대…킵초게, 올해의 육상 선수 후보

  • 입력 2019-10-16 00:00  |  수정 2019-10-16
마라톤 풀코스 비공인 1시간대…킵초게, 올해의 육상 선수 후보

인류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시간 이내에 완주한 엘리우드 킵초게(35·케냐)가 201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선수 남자부 후보로 뽑혔다. 2018년 마라톤 세계 최고 기록(2시간01분39초)을 세우며 IAAF 올해의 선수로 뽑힌 킵초게는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IAAF는 14일 IAAF 올해의 선수 남자부 후보 11명을 공개했다. 킵초게를 제외한 10명은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다. 킵초게는 빈의 프라터 파크에 마련된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1시간59분40.2초에 달렸다. IAAF가 인정하는 공식 마라톤 대회는 아니었고, 총 41명의 페이스메이커를 동원하는 등 규정도 따르지 않아서 공식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IAAF는 킵초게의 성과를 인정하며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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