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남천변 도로신설’ 최대 수혜단지 25일 입주 개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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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6   |  발행일 2019-10-16 제20면   |  수정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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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점등식을 가진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현장 전경. (매경주택 제공)

경산시 상방동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이 오는 25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지난달 ‘내 집 방문의 날’ 행사로 입주예정자 점검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입주예정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입주예정자 70여명 참석 점등식 가져
단지 내 테마공원·캠핑가든 등 호평
정문앞 새 도로 내년 1월말 완공예정
공인중개사 “전세·매매 문의 늘어나”


아파트 단지 정문에선 현재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예정자들은 공사가 끝나면 교통이 편리해지고 아파트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입주시기에 맞춰 들어서는 도로 때문인지 최근 이 단지의 전세와 매매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경산 백옥교 아래에서 끊겼던 백천동로를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정문앞과 경북체고 옆 남천동로까지 잇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폭 12m 길이 505m의 도로가 완공되면 옥산·옥곡·백천·상방동 교통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며,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도로신설의 가장 큰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월드컵대로와 경산 남천을 따라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 68㎡, 74㎡ 총 279가구로 조성됐다. 월드컵대로는 단지와 수성구를 이어주며, 체육공원이 있는 남천은 경산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의 단지 구성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와 테마공원 외에도 도시텃밭과 캠핑가든을 꾸몄으며, 맘스카페로 엄마들의 소통자리도 만들었다. 특히 에코피트니스센터는 러닝머신 4대를 비롯해 사이클론, 벨트마사지기 등 20여종의 운동기구를 갖췄다. 지하주차장에는 마트형 카트를 갖춰 무거운 짐을 집안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입구마다 손소독기 및 손세척기를 마련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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