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진홍 교수가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1일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행사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영남대의료원 연명의료윤리위원회 및 공용윤리위원회 위원장인 정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정 교수는 2009년 ‘제37회 보건의 날 및 제61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를 역임하는 동안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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