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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실수는 없다” 과목별 약점 파악해 대비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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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미애기자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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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30 수능준비 전략

지난해 수능 수험생을 격려하는 행사인 수능장도식에서 한 고교생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5일이면 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고, 심지어 책을 놓고 포기해버리는 수험생도 생긴다. 그러나 30일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지난 3년간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다. 특히 각 과목에서 실수하기 좋은 부분을 파악해 다시 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1교시이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신경써야 한다. 어려운 제시문이나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나면 당황해서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평상시 어렵게 느꼈던 유형의 문제를 제일 뒤로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가장 적절한 것을 찾으라는 문제에서 선택지를 끝까지 확인하지 않고 성급하게 답을 결정하면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지문 외에 자신의 배경지식과 같은 다른 정보에 의존해서 답을 찾는 경우에도 실수할 수 있다. 특히 고쳐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 수험생은 고치게 된 심리적 과정을 분석해 다른 문제를 풀이할 때 적용하는 훈련을 하면 좋다.


◆국어
어려운 문제는 마지막에 풀어 시간관리
◆수학
등호·조건 정확히 이해 뒤 문제 풀어야
◆영어
S-V에 중점두면 문장구조파악 쉬워져
◆사탐·과탐
최근 사회적이슈·과학쟁점 체크 필요


◆수학

중하위권도 모의고사에서 성적변화가 없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수학은 과목 특성상 잠시만 손을 놓아도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쉽게 하는 실수도 주의해야 한다. 플러스(+), 마이너스(-) 부호를 잘못 인지하거나, 문제를 풀 때 붙는 조건인 ‘단~’을 못 보는 경우가 있다. 부등식일 때 등호 여부에 따라 값이 바뀌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히 읽고 풀어야 한다. EBS 교재에서 풀었던 문제와 같은 것을 묻는다고 착각해 엉뚱한 답을 구하는 경우도 유의해야 한다. 선택지에 본인이 구한 답이 없으면 다시 검토할 수 있지만, 그 답이 있거나 주관식이라면 치명적인 실수가 되어버린다.

◆영어

고득점 수험생에게 최대의 변별력을 가지게 하는 문항은 어휘와 문법이다. 특정한 단어를 한 가지 의미로만 알고 있으면 내용 파악이 어렵다. 부정어나 수동태 형태가 있는 문장 등으로 인해 글 내용을 정반대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문법 문제 중 최다 출전 문제는 관계사이다. 관계사 다음에 이어지는 문장이 완전·불완전한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미 파악이 아니라 주어와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자.

방송 교재 지문도 깊이있게 분석해서 이해해야 한다. 하루 5개 이상의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제한된 시간 안에 풀이하는 속도 조절 훈련도 해야 한다. 듣기가 부족한 수험생은 방송 교재에 나오는 지문을 여러번 꾸준히 반복해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사회탐구·과학탐구

마무리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점수 등락이 가장 많이 바뀔 수 있는 영역이다. 남은 기간 교과서를 두세차례 정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에는 방송교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교과서나 문제집을 볼 때 중요한 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림, 도표 등의 각종 자료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이슈도 살펴봐야 한다. 올 한해 동안 우리 사회와 전세계에서 일어난 주요 시사 이슈와 쟁점을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과 연결지어볼 필요가 있다. 한해 동안 주요 과학적 업적과 쟁점도 살펴봐야 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 도움말=송원학원·지성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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