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예상보다 높은 7위…경북은 목표인 3위 ‘순항’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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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0   |  발행일 2019-10-10 제27면   |  수정 2019-10-10
대구 태권도·수영·소프트테니스
경북 육상·복싱·에어로빅서 金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경북 선수단이 막판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 대구는 금52·은44·동72, 총득점 2만2천7점으로 종합순위 7위에 올라와 있다. 당초 목표인 9위보다 2계단 높은 순위다. 종합순위 6위인 부산과는 단 5점 차다.

금71·은74·동107, 총득점 2만8천678점으로 전날 종합순위 5위였던 경북은 목표순위인 3위에 올랐다.

이날 하루 대구·경북은 금12·은19·동23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구는 금5·은10·동7 등 총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태권도 남자일반부 +87㎏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김달은(대구시청)은 수영 여자일반부 평영 50m에서 31.82초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지연(DGB대구은행)은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개인단식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안재현(삼성생명)도 탁구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 및 2연패를 달성했다.

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선 장수정(대구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은 금7·은9·동16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트랙)과 복싱에서 금메달 3개씩을 땄다.

조현지(성남여고2)는 육상(트랙) 여자고등부 800m, 박나연(포항시청)은 육상(트랙) 여자일반부 1천500m, 경북선발팀은 육상(트랙) 여자대학부 4X4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복싱에서는 남자대학부 라이트웰터급 이재혁(한국체대4), 남자고등부 라이트헤비급 신재용(경북체고3), 남자고등부 플라이급 신재용(경북체고3)이 각각 금메달을 땄다.

류민지(경북체육회)는 에어로빅 여자일반부 여자개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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