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속 ‘유망 스프린터’ 김명지(19·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가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200m 결승에서 26초27로 우승을 차지해 경북에 40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명지는 6일 400m 결승에서도 57초97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김명지는 지난 5월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대학부 200m와 4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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