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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로 칼럼] 9월모평 결과와 수능 대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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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뉴스부기자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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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학원 진학실장>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가령 9월 모의평가 난이도를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는 조금 쉽게 출제되었으나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고,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되어 변별력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만점자 표준점수도 국어는 139점, 수학 가형은 135점, 나형은 142점으로 과목별 표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다. 아울러 절대평가가 도입된 영어는 1등급 비율이 5.88%(2만6천739명)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탐구영역은 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여 조금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러므로 이번 모의평가는 어느 정도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 수능시험도 이번 9월 모의평가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앞으로의 수능 마무리 공부에 이 점을 반드시 참고해야 할 것이다.

정시는 수능으로 선발하고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예년에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수시모집에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수시모집 지원자들도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통해 수능 대비 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모의 평가를 토대로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를 판단하여 대비를 해야 한다. 즉, 모의평가에는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함께 응시하였기 때문에 모의평가 결과는 전체 수험생 중에서 내 성적이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따라서 각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잘 확인하여 수능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다음으로 올해 수능 시험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제에서 본다면 수능 대비는 EBS 교재만 보아도 상당히 도움이 될 정도로 직접 연계율이 높았다.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도 EBS에서 70% 이상 연계하여 출제하였는데 올해에도 이런 출제 방향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다만 영역별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EBS와 연계되지 않는 나머지 30% 문항 난이도가 높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하여 실전 대비 연습을 해야 하는 시기다. 다만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하여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하여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기를 수가 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한 번 틀린 문제를 정리한 오답노트는 앞으로 수능 마무리 공부에 도움이 된다.
<송원학원 진학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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