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비지원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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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7 08:02  |  수정 2019-09-27 08:02  |  발행일 2019-09-27 제1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확보

[영양] 영양군이 국비지원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가 지원되면서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9천6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국·도·군비 등 총 25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입암면 등 13개 리의 주택·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323개소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환경부 공모사업인'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2020부터 5년간 총사업비 23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영양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총사업비 98억) 및 취정수장 신설사업인 영양·입암통합 취정수장사업(총사업비 250억)과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까지 선정됐다. 이로 인해 지역민에게 더욱 더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물 복지 지자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각종 사업들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료되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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