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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2.8% 올 최저치…부정평가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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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기자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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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당 오차범위내 격차

조국 장관 임명 부적절 55.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15~17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2.8%(매우 잘함 29.8%, 잘하는 편 12.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5.4%(매우 잘못함 40.4%, 잘못하는 편 15.0%)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 68.2%, 부정 27.6%)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긍정 16.6%, 부정 83.4%)과 강원·제주(38.3%, 61.7%), 부산·울산·경남(PK)(40.3%, 58.7%), 대전·세종·충청(40.4%, 55.0%), 경기·인천(44.2%, 53.8%), 서울(45.1%, 54.4%) 순이다.

연령별로는 30대(긍정 51.8%, 부정 46.6%)에서 긍정평가가 높았고. 19~29세(긍정 38.8%, 부정 57.2%), 50대(44.9%, 53.6%), 60세 이상(33.0%, 65.7%)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여론이 우세했다. 40대(긍정 49.8%, 부정 49.3%)에서는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긍정 92.1%, 부정 6.9%)과 정의당(60.8%, 37.4%)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자유한국당(긍정 5.4%, 부정 93.8%)과 바른미래당(8.5%, 90.3%) 지지층에서는 부정여론이 크게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8.4%였고 한국당은 32.8%로 조사됐다.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6%포인트로 이전 조사(11.1%포인트)보다 대폭 줄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5.8%, 5.7%로 조사됐고 우리공화당은 1.5%, 평화당은 0.5%다. ‘없음 또는 잘모름’이라고 답한 층은 13.8%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38.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부적절’이 55.5%, ‘잘모름’이 5.9%로 집계됐다.

야권의 ‘조국 임명철회’ 촉구 촛불집회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8%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5.1%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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