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 경북도회 전진대회 성료 “1천여명 화합”

2019년 경북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 참가자들이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29일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 한국새농민 경북도회(회장 권대오)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한국새농민 각 시·도회장, 농협 시·군지부장,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농촌과 새농민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 대한 시상과 회원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권대오 경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 육성과 경북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하고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로 농사를 짓는 4차산업혁명 시대”라며 “4차산업에 걸맞은 새농민을 선발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여러분의 노하우를 통해 경북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농업인 대다수가 공감하는 지도자적 모범 농업인 부부를 매년 20쌍 이내로 선발하여 새농민상을 수여했으며, 지금까지 538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회 및 153개 시·군회 1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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