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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지역 고교 과학실서 유독물질 5ℓ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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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진기자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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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말린 병 수거하던 중 사고

교사 2명 구토…학생피해는 無

경북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21일 예천 한 고교에서 유출된 포르말린을 제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예천 한 고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쯤 예천읍 A고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5ℓ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예천소방서는 낮 12시29분쯤 현장 안전조치를 마쳤다. 현재 교실에 남아있는 포르말린 수치는 0.03ppm으로 측정돼 안전한 수준이다. 이 사고로 교사 2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과학실에서는 수업이 없어 학생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포르말린을 교육청에 반납하기 위해 병을 수거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유해 화학물질로 포름알데히드를 37% 농도로 물에 녹인 수용액이다. 방부용·소독살균용 등으로 사용되며 페놀에 비해 독성이 5배까지 강하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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