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매력 폭발 김원중-곽지영, 미니멀 신혼집 '동상이몽' 멤버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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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0 00:00  |  수정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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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첫 출연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부 4.7%, 2부 5.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은 4.4%로 2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KBS2 예능 '안녕하세요'가 각각 3.9%-3.8%, MBC 'MBC스페셜-경성음식야사 편'이 2.9%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원중은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콘셉트로 가구를 배치했다"라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소개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깔끔하다, 미국 부엌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혼집 곳곳에서 몸으로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부러움 가득한 탄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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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김원중과 곽지영은 결혼한 지 1년이 넘은 신혼부부다.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다시 만난 사연을 언급하며 "빛살이 펴지더라"고 전했다.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했다. 곽지영은 "개인적으로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라고 했고 MC 서장훈은 "저랑 비슷한 분이다"라며 공감했다.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칼각이 잡혀있다"며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고 표현했다.


곽지영은 아침 밥상을 차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잘 먹는 곽지영과 달리 김원중은 깨작 깨작 먹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 같은 경우는 아침보다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부부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 대표급 톱모델이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이날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치팅데이'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3남매는 영유아 건강 검진을 받았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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