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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신임관장 임명‘난항’…적임자 못 찾아 재공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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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실기자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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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대표 도서관…엄격 심사”

대구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이 신임 관장 임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범어도서관 측이 올해 초부터 신임 관장 공모에 나섰지만, 반년이 넘도록 적임자를 찾지 못해 수차례 재공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

범어도서관은 지난 1월 신임 도서관장 채용 공고를 냈다. 자격 조건은 정사서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로,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 9년 이상인 자다. 범어도서관은 응시자 중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지만 신임 관장 적임자를 찾지 못했고, 3월에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를 통해서도 적임자를 찾지 못한 범어도서관은 6월에 또다시 범어도서관장 채용 공고를 했다.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지난달 면접을 실시했지만, 이번에도 최종 합격자를 내지 못한 것. 지난달 25일 범어도서관은 ‘(신임 도서관장) 합격자 없음’이라는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범어도서관은 최근 또다시 신임 관장 채용 재공고를 냈다. 신임 관장 채용에 어느 때보다 신중을 기하다보니 범어도서관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는 게 수성문화재단과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신임 관장 임명이 다소 늦춰지더라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적임자를 찾겠다는 것.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범어도서관이 수성구 대표 도서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 사서 자격이 있는 전문가 중 여러 평가요소를 만족할 만한 인물을 찾다보니 신임 관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도서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도 전문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는 관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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