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경북 귀농청년에 맞춤형 한약재 재배 교육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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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0 07:54  |  수정 2019-08-20 07:54  |  발행일 2019-08-20 제21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최근 경북지역 청년 귀농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약재 재배 종합기술교육’을 진행했다.

19일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청년 장기 귀농교육 과정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에게 한약재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한약재 재배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 사회 청년 귀농인과 상생하며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약재의 일반현황, 한약재 재배 시 주의사항, 한약재의 미래 신소득 작물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약재 재배부터 한약재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됐다. 특히 경북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도라지, 작약 등의 한약재가 미래 신소득 작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국한의약진흥원 측은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앞으로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약재 재배에 필요한 기술교육 및 종자를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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