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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정우영, 유럽리그 주전경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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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6


프라이부르크 독일 분데스리가

발렌시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각각 17·18일 시즌 개막전 앞둬

두 선수 출격 예정…맹활약 예고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과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이 스페인과 독일에서 2019~2020시즌 주전 확보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는 한국 시각으로 17일 새벽 각각 아틀레틱 빌바오-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헤르타 베를린의 개막전으로 2019~2020시즌을 시작한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한국 축구의 미래’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발렌시아(스페인)의 이강인과 프라이부르크(독일)의 정우영에게 쏠린다. 이강인과 정우영은 이번 시즌에는 팀 내 유망주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이강인은 18일 오전 2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중원 조율사’로 나서 2골 4도움을 기록,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골든볼 수상자로 우뚝 서면서 주가를 높였다.

이강인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 논란에 휩싸이면서 잠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월 발렌시아 1군으로 정식 등록했지만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은 새 시즌을 앞두고 레반테(스페인)와 아약스(네덜란드)의 러브콜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성장 가능성을 앞세워 이적을 반대했고, 싱가포르 출신 피터 림 구단주가 이강인의 잔류를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팀에 남게 됐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17일 밤 10시20분 마인츠와의 2019~2020 분데스리가 1라운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라이부르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정우영도 프리시즌을 통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입단 이후 치른 3차례 연습경기에 모두 출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따내 개막전을 앞두고 제대로 예열을 마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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