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남에 물폭탄 안긴 태풍 다나스, 현재 위치와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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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0 10:34  |  수정 2019-07-20 10:34  |  발행일 2019-07-20 제1면
20190720
사진:기상청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09시 현재,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위치는 북위 34.1도, 동경 125.7도까지 북상했다. 목포 남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전 11시 전후 진도 부근 해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오후 3시께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남부 지방에 상륙할 무렵 소멸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 태풍특보가 발효됐고, 경남과 일부 경북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제주도와 경남은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을 보면 지난 19일 00시에서 20일 07시 현재 삼각봉(제주) 902.5mm, 거문도(여수) 323.5mm, 지리산(산청) 267.5mm의 폭우가 내렸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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