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연패…전반기 최악 마무리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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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9   |  발행일 2019-07-19 제19면   |  수정 2019-07-19
삼성 1 - 5 키움

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삼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전에서 1-5로 스윕패했다.

삼성 선발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고군분투했지만 이날도 타격지원을 받지 못했다. 원태인은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3번타자 샌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박병호에게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5회말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맞은 1사 1,2루 위기에서 샌즈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원태인은 6이닝 6피안타 3볼넷 1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5패째를 떠안았다. 이후 삼성은 8회말 송성문에게 1점 홈런을 얻어 맞은 후 임병욱, 이지영,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2실점했다.

삼성은 3회초 김성훈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이원석이 2루타를 때려내며 1점을 따라잡았으나, 팀이 5안타에 그치며 추가득점을 내지 못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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