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도 ‘준우승 찬사’ 한목소리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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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  발행일 2019-06-17 제2면   |  수정 2019-06-17

여야 정치권은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16일 “대표팀 모든 선수와 감독, 코칭스태프 덕분에 온 국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U-20 월드컵 준우승 직후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선물한 감독과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드린다”며 “오늘이 힘들다고 절망하지 말고 기지개를 켜자. 여러분의 도전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멋진 기량과 불굴의 투지, 넘치는 패기로 잘 싸워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얼싸안고 소리치게 해줘 고맙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태극전사들은 모처럼 대한민국을 팀원(team one)으로 만들었다”라며 “즐기는 축구, 열정과 패기로 뭉친 ‘팀플레이’는 밤잠을 설친 국민에게 피로를 잊게 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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