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위원회 합리적으로 재정비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 주장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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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4   |  발행일 2019-06-14 제5면   |  수정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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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사진>이 칠곡군의 각종 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합리적·효율적 재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 부의장은 지난 11일 열린 칠곡군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양성평등법 제21조는 특정성별이 위촉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칠곡군은 7개의 위원회에서 여성위원 수가 전무하고 다른 위원회도 이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속히 법령과 조례에 맞도록 여성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의 정비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부의장은 “총 15개의 위원회가 최근 3년 동안 단 한번도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았고, 1997년 구성된 건강실천협의위원회는 소관 담당조차 명확하지 않다”며 “집행부는 필요가 없거나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를 파악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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